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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6 - 별 일 없는 근황TIL || 일기 || 짧은 글 2023. 4. 17. 00:58
짧게 자주 TIL을 쓰겠다고 10번째 다짐 중 😶
하나뿐인 작고 소중한 연차를 써서 코엑스에서 하는 월드 IT쇼에 다녀오려 한다.
https://www.worlditshow.co.kr/main/main.php
그리고 점핏에서 하는 북콘서트를 신청했다. https://www.jumpit.co.kr/book-concert/12
오프라인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2023년 4월 23일 일요일 9시, 정처기 공부의 마무리를 지으려한다.
컬러리스트 자격증처럼 필기만 두 번 합격하고,
실기 공부는 각 잡고 안하는 결과가 나오면 곤란하다.
삶이라는 게 참 한가할 때 한가하고 바쁠 때 바쁜 것 같다.
스터디도 사이드 프로젝트 일정도 없어져서
이번 주부터 평일과 주말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으니까
핑계대지 말고 제대로 공부해서 가자.
개발 공부😢
개발 스택에 nextJS를 올리고 싶은데 쉽지 않다.
이번 토이프로젝트에서 중첩 라우팅으로 서버사이드 랜더링을 적용해보려다가 실패했다.
"@닉네임/게시글제목"으로 페이지를 만들어놓고 접근하려고 했었는데 어려웠다.(id로 할 걸 그랬다.)
공부도 부족했다. 자신감이 떨어져서 아예 NextJS 신 버전으로 다시 공부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어떤 공부에 집중해야 효율적인지 알기가 어렵다.
백엔드 공부도 필요하고 좋았지만,
지속적으로 흥미있는 부분은 모바일, Media, ThreeJS 쪽이고
이번 주에 배운 webSocket, webRTC도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잘하는 쪽은 상태관리랑 CSS인데, 어떤 방향으로 공부해야 할까
지금처럼 재밌는 것 위주로 공부해도 괜찮은 걸까,
알고리즘 공부는 또 언제 할텐가...
긴장 풀고 살자
조리있게 말을 잘 못하는 것이 콤플렉스어서
말하기 전에 어떻게 의견을 전달해야 상대방이 더 알아듣기 좋을까 고민을 하곤 한다.
하지만 그 과정이 방해가 될 때가 많다.
이해가 안 된다면 어쩔 수 없지라는 마음가짐으로
말을 꾸미지 않고 대화해 보는 게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좀 말 못 하는 사람이 되면 어떤가
다른 방향으로 장점을 살리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마무리를 잘하는 것에 대한 집착을 좀 버리자.
기대하고 기대받는 과정에서 너무 실망하지 말고
편안하게 오래 달릴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딴짓할 때 가장 재밌는 캘리그래피
황사가 심했던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오랜만에 뒷 산에 갔다 왔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에 전동휠체어를 탄 아주머니와 천천히 내려오게 되었는데
산 아래 공원에 다다르고, 멀리서 아는 동네 강아지가 보이자
이름을 부르고 신나게 빨리 내려가시는 모습을 보고
부를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행복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강아지는 귀가 까만 흰색 강아지였다.)
정보처리기사 책을 펴놓으니까 블로그 글 쓰기, 캘리그래피,
옛날 깃허브 이슈 구경하고 기술이랑 경력 정리하는 것까지 너무 재밌다.
이제 정신 차리고 공부하던가 자야겠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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