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일기장 오늘부터 일기장

듀오링고 to 말해보카 ⛷️듀오링고는 400일차가 되었다. 300일쯤부터 프랑스어 회화 공부에 한계가 보여서 듀오링고를 그만둘까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최근 유튜브 광고와 영은님을 통해 말해보카를 접하게 되었다. 물론 말해보카는 영어공부 전용 어플이지만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잠 깰 때,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시간 때우는 용의언어공부 어플이 필요했었기 때문에, 말해보카로 듀오링고를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7일 무료체험을 해봤는데 기능이 만족스러워서 12개월 결제를 했다.일단 9일 동안 재밌게 플레이했고, 내가 느낀 말해보카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리스닝 학습: 실전속도로 했을 때 난이도가 적당하고, 정답을 말하면서 입을 푸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내가 말한 음성을 반복해주고, 틀린 각각의..

2024 달리기 결산 🎊 오늘은 런데이 12월 인증서와 뱃지가 도착한 김에 정리해보는 2024년 결산! 2024년은 6월에 달리기를 시작하여 12월까지 총 65번 달렸다.7개월간 한달 평균 9번 정도 달렸는데, 2025년에는 한달 10번 정도 달리면 좋을 것 같다.  2024년에 오프라인 마라톤은 총 3회 참가했다.앞으로 당분간 대회는 10km를 참가하려 한다.  날짜대회 이름거리페이스9월 28일런데이 (반포)5km7'40"10월 9일마블런 (여의도 공원 인근)5km7'34"11월 10일카카오 세이브런 (여의도 한강 공원)10km7'52"   다음 마라톤은 3월이다! 2024년에 드디어 인생 운동을 찾은 것 같아서 좋다. 무리하지 말고 꾸준히 달려보자😄

오늘자 일기📝 1월 10일까지 유데미 세일이 진행 중이다.오랜만에 12,000원대 가격을 봐서 장바구니에 있던 강의를 2개 구매했다. 오늘 환율로 계산하면 8.24달러, 햄버거 하나 값이다. 싸다 싸. 구매한 강의 중 하나는 오늘 51% 정도 들었는데 활용하기 좋은 커리큘럼이다. 강사님 강의가 1개밖에 없어서 아쉽다.전에 흥미가 생겨서 시도해 본 meta spark studio(개인 repo 링크) 는 인스타 한정 AR이었고뭔가 직접 만든다는 느낌이 안 들고 제한적이어서 재미가 없었다. 동작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강사님이 만든 패키지를 활용하면서, 비디오 크로마키 셰이더, iframe 같은 활용 예시들을 두루 접해봐서 좋았다.일단 지금 만들어놓은 QR명함, NFC명함에 더해서 AR명함을 만들어야겠다...

NCC 24 🔮 13일, Next Career Conference 24라는 온라인 컨퍼런스가 ZEP에서 열렸다. 이번이 ZEP에서 열린 4번째 컨퍼런스라고 한다. 어쩌다 보니 첫 번째 컨퍼런스를 포함해 총 3번을 참여하게 되었는데미니세션, 네트워킹, 세션 질문, 참여 이벤트가 체계화되어가는 모습이 보여서 흥미로웠다.  사실 ZEP 메일레터를 통해 컨퍼런스가 열리는 것은 미리 알고 있었고 흥미로운 세션들이 많아 보였지만 3개월째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이기 때문에 참기비가 부담이었다. 아쉽게 참여하지 못할 컨퍼런스였지만 테오 님이 초대권을 나눔 해주셔서 방문할 수 있는데 결론적으로 인사이트들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였어서 너무 감사하다.   1시부터 7시까지 브레이크아웃 세션을 포함해 7명의 연사님들의 강연..

인생은 오래 달리기🏃‍♀️ 12월 10일, 일어나서 5km 달리기를 하고 청소랑 집안일을 한 후에 영은님과 6~9시 오프라인 알고리즘 스터디를 하고 집에 오는 길에 코인 노래방에서 노래 6곡을 부르고 디스코드로 1시간 반 동안 월간 CS 모각코를 했다. 평범하게 즐거운 백수의 화요일이었다.  오늘로 듀오링고 streak 365일을 채웠다!😀 올해 6월부터 시작한 러닝은 61회 차 달리기를 진행했고, 지금 보통 속도로 달리면 7'45" 정도의 페이스가 나온다. 내년에도 꾸준히 달리자.   12월 8일, 달레 스터디의 릿코드 스터디 3기 참여를 시작했는데 다른 것보다도 코드 리뷰에서 배워가는 점이 많아서 좋다. 9월에도 릿코드를 꾸준히 풀려고 했다가 1달 만에 멈췄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 스터디를 통해..

테오의 스프린트 🥲 테오의 스프린트 18기가 12월 3일 시작된다. 이전 2021년 11월에 테오의 스프린트 13기를 참여했었는데, 당시에는 프론트엔드 직종으로 취업을 준비하던 중이었다. 스프린트가 끝난 후 팀원들끼리 계속 작업하고, 2차 작업종료와 동시에 취업했던 기억이 있다.  어느새 2년차 개발자가 되었고, 지금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 예전과 비교해서 얼마나 성장했는지도 살펴보고 테오의 스프린트가 2년 동안 어떻게 바뀌었는지 체험해보고 싶었는데 12월 3일에 이미 일정이 있었어서 이번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쉽다.  2021년, 냥냥편지 https://www.youtube.com/watch?v=CaybAzvcRGo   방송통신대 편입학 지원 🏫 2025년 1학기 컴퓨터과학과 편입학을 신청했다. 여러가..

눈사람 되기 🌨️  11월 27일, 눈이 많이 내렸다.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트랙을 살펴보니 눈이 치워져 있길래 50분 달리기를 했는데, 달리다보니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몇 년만에 얼굴에 눈을 맞으며 달려보니 신나기도 했고, 많이 추웠다.      차트 그리기 📊 11월 30일, 오늘 캔들스틱 차트를 처음 그려봤다. 일하면서 라인 차트, 바 차트만 만들어봤었는데 이번 과제에서 더 난이도 있는 요구사항을 구현해보니 재밌었다. 도메인에 맞게 뭐든지 활용해서 뭐든지 만들 수 있는 게 개발자의 역량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번 task도 열심히 했다.     모임에 익숙해지기  🔡 요즘 영화 회화 모임에 종종 참여하고 있다. 나는 상당히 내향적인 사람이다. 옛날에 카페나 영화관에서 일했을 때는..

세이브레이스 완주✨  11월 10일, 카카오 세이브레이스 2024 마라톤을 완주했다. 2번째로 참여한 정식 대회이고, 기존에 10km를 달려본 적이 없어서 부상 없이 완주하기를 목표로 했었는데 기록이 7'52''로 잘 나와서 좋았다. (기존 5km 마라톤 기록은 7'34'') 전체적인 경험은 만족이었고 캐릭터 IP도 귀엽고, 행사 관리도 잘 되었고, 사은품과 경품이 후한 편이라서 다음에 또 열린다면 신청하려고 한다.  아쉬운 점은 배번호 칩 오류가 있어서 완주 기록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점이다. 줄 서서 찍었는데🥲 다른 사람 기록으로 사진을 남기게 되어서 아쉬웠지만 10km 42분대로 달릴 수 있을 때까지 러닝을 꾸준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기록은 어플과 배번호를 병행해서 2가지 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