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9 - 듀오링고 to 말해보카 ⛷️, 이력서 버전업 🍡

TIL || 일기 || 짧은 글 2025. 1. 19. 23:03

듀오링고 to 말해보카 ⛷️

듀오링고는 400일차가 되었다.

300일쯤부터 프랑스어 회화 공부에 한계가 보여서
듀오링고를 그만둘까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최근 유튜브 광고와 영은님을 통해 말해보카를 접하게 되었다.

물론 말해보카는 영어공부 전용 어플이지만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잠 깰 때,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시간 때우는 용의

언어공부 어플이 필요했었기 때문에, 말해보카로 듀오링고를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7일 무료체험을 해봤는데 기능이 만족스러워서 12개월 결제를 했다.

일단 9일 동안 재밌게 플레이했고, 내가 느낀 말해보카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리스닝 학습: 실전속도로 했을 때 난이도가 적당하고, 정답을 말하면서 입을 푸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내가 말한 음성을 반복해주고, 틀린 각각의 발음을 %로 알 수 있다.

2) 날짜 기준: 하루 기준이 12시 자정이 아니라서 아침에 플레이하는 습관을 들이기 좋다. 듀오링고는 12시를 넘기면 이것만 하고 자야지 하는 버릇이 들었다.

걱정되는 부분은 1년 동안 매일 20~50문제를 푼다고 했을 때 습관을 오래 유지할만큼 문제의 갯수가 충분히 있는지 궁금하다. 이전에 푼 문제가 반복되어 나오기 시작하면 재미가 급격히 떨어질 것 같다.

1월은 새로운 습관을 가지기 좋은 달이다.

지금 새해맞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팟타이가 먹고 싶다🥲

듀오링고는 앞으로 프랑스어&일본어로 하루 1문제씩 풀면서 출석 체크만 진행할 것 같다.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보자.

소홀했던 사이드 프로젝트 Readme를 마무리했다.

저번주에는 프로젝트 시연영상을 만들었고, 이번 주말에 프로젝트를 모은 포트폴리오를 처음부터 만들었고

이력서에서 링크한 뒤 포트폴리오에 해당하는 부분을 과감히 덜어냈다.

이렇게 포트폴리오를 따로 만드니까 과함을 멀리하려고 이력서에서 애써 자제했던 이미지/링크/텍스트를 마음대로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버전의 이력서랑 포트폴리오가 마음에 드는데 21일까지 이력서를 지원해보고 결과를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