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 일기 || 짧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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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4 - 나 리팩토링하기 👩🔧TIL || 일기 || 짧은 글 2024. 9. 5. 00:47
8월 동안 재취업과 실력향상에 대해 고민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항해 플러스 프론트엔드 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대해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 고민한 내용:항해 DEV LAB을 다녀온 후 해당 프로그램을 검색했을 당시얼리버드 기간이 2일 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신청하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봤다.1기 수료생(지나님 감사..✨)께 후기도 들어보고, 주변 분들에게도 고민 상담을 했다. 항해99와 항해 플러스를 수료한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스파르타 코딩에서 만들어주는 몰입 환경을 좋게 생각하고 있고프론트엔드 코치님들이 마음에 들어서 괜찮은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하지만,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취업에 집중하기 어려워질 것이고이렇게 지속적으로 특정 계열의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습관이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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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3 - 내일배움캠프 제작발표회 👏, 포트폴리오 추가요 🤹♀️TIL || 일기 || 짧은 글 2024. 8. 23. 14:26
내일배움캠프 제작발표회 👏 8월 21일, 내일배움캠프 제작발표회에 미니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담당 3개조를 살펴보고, 부스를 돌면서 20분씩 질문 & 소통하면 되는 역할이었다. 2022년에 항해99를 수료한 후 첫 취업했던 경험 공유나, React 개발을 위한 좋은 책 추천같은 것도 하고 싶었는데심사위원이 처음이라 질문에만 급급하고, 하려고 했던 말을 다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짧은 기간동안 팀 프로젝트를 완성하면서 수강생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5시 15분부터 7시까지 발표회를 들으면서 신입 분들이 어떤 기술을 중점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체험이 되었다. 당시 같은 기수였던 사람들과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때의 분위기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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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2 - 퇴사 여행 😇, 듀오링고 🔥, 런데이 🏃♂️TIL || 일기 || 짧은 글 2024. 8. 12. 14:28
퇴사 여행 😇 8월이 되고 나서 12일이 정신없이 지나갔다. 후쿠오카 4박 5일 여행은 잘 다녀왔다. 깃헙 잔디에 생긴 6개의 빈칸만큼, 머리를 텅 비울 수 있는 기간이었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이나 의견을 들어보면 실업급여 기간 동안 제대로 타겟팅해서 취업 준비를 하자는 방향과 이렇게 휴식할 기회가 없으니 프리랜서 라이프사이클을 즐기라는 방향150일 채울 생각하지 말고 빨리 이직을 하는 게 생산적이고 경력에 도움이 된다는 방향이 있다. 사람에 따른 여러가지 관점이 있는 것 같다. 공통적인 조언은 스트레스를 덜 받으라는 따뜻하고 감사한 내용이다. 듀오링고: 253일째 🔥 퇴사 이후, 매일 출퇴근 길에 대중교통을 타는 루틴이 사라져서 듀오링고를 하거나 커리어리를 읽는 고정 시간이 사라졌다.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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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2 - SCC 2024 👍, 여행 D-1 😀TIL || 일기 || 짧은 글 2024. 8. 2. 23:38
SCC 2024 👍 오늘은 4시부터 8시까지 zep에서 채용박람회를 구경했다. 폭염인데 땀 흘리지 않고 시원한 집에서 세션을 들으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도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일해보고 싶은 분위기의 소규모 스타트업들도 있었다. 코딩 테스트가 꽤 어렵다고 하는데, 지원하려면 일단 이력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주변에서 너무 준비하지 말고 정리하지 말고 일단 하라고 하지만 내 눈에는 부족한 부분이 보여서 주저하게 된다. 세션이나 부스에서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스타트업에서 실패하는 것도 높은 가치를 가진 경험이라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고 면접은 자신감이라는 점이랑, 손해보는 거 없다면 기회는 바로 행동으로 옮기라는 점이 정말 나에게 필요한 에티튜드라고 생각이 들었다. 돌다리 두드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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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9 - 게임 오버 💫, 오늘 알게된 것 🔖, 마지막 통계 🧮TIL || 일기 || 짧은 글 2024. 7. 29. 12:02
게임 오버 💫 390일 동안 만든 서비스가 수개월에서 반년까지 홀딩된다고 한다. 이번 달까지 근무하게 되었고, 일주일 동안 지난 1년을 정리하고 있다. 이직 자리를 알아봐야 하는데 주변 개발자들을 보면 취업 시장이 쉽지 않다. 공부하면서 하고 싶었던 프로젝트를 진행할 시간이 생길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서비스를 완성해갈 때쯤 이직이나 퇴사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연차 대비 운영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저번 6개월 그리고 이번 1년, 2번에 걸쳐서 서비스를 제로부터 만들면서 생긴 모종의 자신감이, 근거 있는 자신감인지 아닌지는 운영이나 부하를 겪어보지 않아서 알 수가 없다. 근자감일 것이다. 실사용자가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오늘 알게 된 것 🔖 깃허브 코파일럿은 중도 해지가 된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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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8 - 영어 치맥 파티🍻, 런데이 챌린지 12회 차 🏃♀️, 손 풀기 🎨, TMI 🤔TIL || 일기 || 짧은 글 2024. 7. 18. 20:39
영어 치맥 파티 🍻 7월 13일, 저번 주 토요일은 영어 회화 모임(사실 다국적 치맥 파티)에 다녀왔다. 주최자분들이 처음 온 사람들도 잘 챙겨주셔서 분위기가 좋았다🥹 자기소개를 하다 보니 개발 전공이나 개발자가 3분 계셨다. 왠지 어딜 가도 개발자가 있는 것 같다. 직업이나 국적이 다 다르다 보니니 다양한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외국 도시 이름은 어렵다. 다음에 또 가고 싶어서 기력을 충전하는 중인데, 다음에 참여한다면 페이스북 아이디를 만들어가야겠다. 같은 테이블 사람들 중에 프랑스인 2분이 계셔서 서로 대화하는 걸 들어봤는데, 듀오링고를 프랑스어로 233일째 했지만, 현지인들의 대화는 하나도 모르겠다. 출퇴근할 때 5분이 좀 아까운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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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2 - 2024년이 반 지났다 🥃, 약간의 회사 회고🖋️TIL || 일기 || 짧은 글 2024. 6. 22. 12:07
2024년이 반 지났다 🥃6월 들어 회사 client 레포지토리 이슈 & PR 넘버링이 1111번째가 넘어섰다.10페이지의 FAQ라고 쓰고 사용자 가이드라고 읽는 페이지들을 작성하고 나니, 서비스 개발을 일단락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하지만 아직 버그 수정의 산... 뒷동산이 남아있다) 돌아보면 작년 입사 후 초반 3달가량은 서비스의 페이지의 역할, 기능, 태스크를 명세하고 싶은 욕심은 있었지만문서화에 대한 비용을 계산하지 못해서 매일밤 야근했던 기억이 난다.이제와 보면, 입사 초반에 작성해 놓은 문서는 실제 구현 기능과 불일치하게 되어서 사용자 가이드는 처음부터 작성해야 했다. 1년 동안의 서비스 개발 과정은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스스로 만든 레거시도 많고, 같은 기능을 피드백이나 현실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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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9 - 6월이 코 앞이다 🐛, 날씨가 좋다 ☀️TIL || 일기 || 짧은 글 2024. 5. 30. 00:12
6월이 코 앞이다 🐛 6월 초부터 이전 직장 동료분과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서 만들고 있던 블로그 기능을 급하게 마무리했다 (배포 환경의 버그 수정이 필요하다) 메인 페이지를 재밌게 만들고 싶어서 awwwards를 참고해보려고 한다. 최근에는 딴짓하면서 React Conf를 들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0ckOUBiuxVY 2일 차 내용은 특히 React Native에 대한 세션이 많았다. 메타에서 이렇게 신경 써서 푸시하고 있으면 RN을 좀 더 공부해 봐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컨퍼런스였다. 그리고 React 19도 한 번 찍먹 해봐야 한다. 또 6월에 Next.js도 공부하려고 한다. 뭔가 꾸준히 일을 벌여서 시간이 부족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