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2 - 퇴사 여행 😇, 듀오링고 🔥, 런데이 🏃‍♂️

퇴사 여행 😇

 

8월이 되고 나서 12일이 정신없이 지나갔다.

 

후쿠오카 4박 5일 여행은 잘 다녀왔다.

 

깃헙 잔디에 생긴 6개의 빈칸만큼, 머리를 텅 비울 수 있는 기간이었다.

 

당신의 잔디 6개. 사진 235장과 교환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이나 의견을 들어보면

 

실업급여 기간 동안 제대로 타겟팅해서 취업 준비를 하자는 방향과

 

이렇게 휴식할 기회가 없으니 프리랜서 라이프사이클을 즐기라는 방향

150일 채울 생각하지 말고 빨리 이직을 하는 게 생산적이고 경력에 도움이 된다는 방향이 있다.

 

 

사람에 따른 여러가지 관점이 있는 것 같다.

 

공통적인 조언은 스트레스를 덜 받으라는 따뜻하고 감사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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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 253일째 🔥

 

퇴사 이후, 매일 출퇴근 길에 대중교통을 타는 루틴이 사라져서

 

듀오링고를 하거나 커리어리를 읽는 고정 시간이 사라졌다.

 

 

듀오링고는 언어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 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streak은 하루에 2분만 투자하면 되기 때문에

 

수민 님 피드에 celebrated 누르는 겸사겸사 진행하고 있다.

 

streak 365일을 채우고 그만둘까 생각 중이다.

 

 

언어 공부에는 2회째 참여하고 있는 오프라인 영어회화 모임이 더 도움이 된다.

 

8월 11일에 한 보드게임은 Coup, Bang(주사위게임 ver)이었다.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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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이: 21번 달림 🏃‍♂️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프로그램의 현재 진도는 7주 1회 차이고

 

어젯밤에 7분 달리기를 3번 했다. (6주 차 3회 차 진도)

 

다음 달리기는 10분 x 2번이다!

 

 

6월 12일부터 달리기 시작했으니까 오늘로 딱 2달이 되었다.

 

처음에는 1분 달리기 인터벌도 힘들었는데, 체력이 늘고 있는 게 확실하게 느껴져서 뿌듯하다.

 

 

이대로 꾸준히 달려서 지구력을 기르면

 

10월에 신청한 마라톤 5km(마블런), 10km(YTN) 중에 하나는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안에 메달을 걸어놓을 수 있겠다😄

 

 

마라톤 메달과 여행 다녀온 사진을 가벽에 전시하기 위해서 자석을 모으고 있다.

 

다만 쿠팡으로 구입한 코닥 사진 인화기가 2개 연속 불량이어서 교환 중인데

 

3일째 반품 택배 회수, 교환 상품 불량 확인을 신경 쓰고 있어서 괜히 불편하다.

 

기능이 정상이라는 가정하에 마음에 드는 상품이어서 환불하고 싶지 않은데

 

계속 카트리지가 씹히는 걸 보면 불량품이 많은 것 같다.

 

이번 교환 상품은 제발 정상 동작하는 상품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