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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5 - 화이팅!TIL || 일기 || 짧은 글 2023. 5. 15. 22:22
리마인드 🐱🏍 꾸준함을 장점으로 가진 사람이 되자.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에 고민하지 말자. 내가 만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 사람에게서 배우고 사람에게 득이 되는 일을 하자. 1. 동기가 되는 영상을 많이 보자. 자극받고 에너지를 충전하자. 2. 스터디나 과정에 계속 지원하자. 좋은 기회가 생기면 너무 좋으니까. 3. 내 실수에 솔직하고, 다른 사람의 실수를 배려하자.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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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0 - 돌아온 오늘의 넋두리TIL || 일기 || 짧은 글 2023. 5. 10. 22:45
문득 든 생각 🌙 오늘 9시 반에 퇴근하면서, 무작정 열심히 일하는 것이 어쩌면 답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에 따라 점점 인정 받을 만한 일을 하면서 남은 삶을 보람차게 살고 싶어서 개발이라는 분야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 공부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조금씩 손가락에 힘이 풀리는 것 같다. (실제로 손에 힘이 풀려 있다.) 인정받기 위해서는 내가 하는 일을 잘 포장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뭐가 중요한 지 잘 모르겠다. 지쳐서 사람들한테 소홀해지는 것이 맞는 방향인지 고민이 된다. 아무튼 우려와는 다르게 회사 작업이 잘 되는 것이 다행인 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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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6 - 반성카테고리 없음 2023. 5. 6. 23:43
좀 더 잘 살기 위한 돌아보기 ✋ 1. 다이어트 1월 초에 회사 점심 운동 시간 10분을 챙겼던 것을 계기로 (지금은 없어짐) 점심은 샐러드나 야채 도시락으로 빠르게 먹고, 회사 운동방에서 20~30분씩 점심 운동을 하는 루틴을 갖고 있다. 꾸준히 운동했으니까 당연히 체력은 붙었지만,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1) 식이조절 2) 유산소 운동 부족이 있다. 이전에 20대 초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가 그만두었을 때는 극단적으로 식이를 조절하고, 하루에 2시간씩 운동을 했었다. 식이에 대해 강박적이고, 주변 사람에게까지 신경질적으로 변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두었다. 인생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나과 주변인들의 행복이라 생각한다. (방울토마토, 칼로리 바란스 등의 좋지 않은 식단으로 살이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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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4 - 킹받는 UI x UX 만들기🧙♂️, 회사 작업 - 회고 대비 중간 정리 🚧TIL || 일기 || 짧은 글 2023. 5. 4. 23:56
체력과 멘탈 🥺 퇴근하고 뻗었다가 10시 반에 겨우 일어났다. 오늘로 첫 출근 후 137일, 만 4.5개월이 되었다. 체력이 완충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것 같아서 고민이다. 그나마 1월부터 점심 운동을 꾸준히 해서 이 정도가 아닐까? 12월부터 거의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계속 열일하고 있지만 같은 시기에 취업해서 사수나 FE 팀이 있는 곳에서 일한 개발자들과 객관적으로 비교하면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환경에서, 그들보다 더 성장했을 것 같지 않다. 이미 레거시가 된 나의 코드와 싸우면서 시행착오를 겪을 때마다 답답해진다. 4~5개월 동안 남들만큼 경험치를 많이 쌓지 못했다면 나한테 남는 것은 과정과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어떻게든 결과를 좋게 만들어내고 싶은 부담감이 느껴진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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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1 - 월드 IT쇼 짧은 관람 후기TIL || 일기 || 짧은 글 2023. 4. 21. 23:24
진짜 짧은 관람 후기 🥳 4월 21일 오늘, 월드 IT쇼 마지막 날에 코엑스를 방문했다. 4시간 동안 A B C Hall을 열심히 돌아다니다 왔다. 재미있었다. 끝 (농담) 출근해서 아침부터 밤까지 웹개발자로 일하다 보면 프론드엔드 웹개발을 어떻게 잘할까? 정도의 지엽적인 고민을 하게 된다. 세상에 재미있는 일들이 이렇게 많은데 말이다. 내가 가진 고민이 작아보이게 만든다는 점에서, 콘퍼런스를 구경하는 것은 해외여행과 비슷한 것 같다. 다른 분야의 사람들의 일상을 구경할 수 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갔다 온 후 피곤하다는 점이 비슷하다. 특히 증강현실 뽕이 차서 돌아왔기 때문에 일요일 오전에 자격증 시험을 보고 오면 오늘 찍었던 사진들이랑 잔뜩 가져온 팸플릿 구경부터 하고 VR / AR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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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6 - 별 일 없는 근황TIL || 일기 || 짧은 글 2023. 4. 17. 00:58
짧게 자주 TIL을 쓰겠다고 10번째 다짐 중 😶 하나뿐인 작고 소중한 연차를 써서 코엑스에서 하는 월드 IT쇼에 다녀오려 한다. https://www.worlditshow.co.kr/main/main.php 그리고 점핏에서 하는 북콘서트를 신청했다. https://www.jumpit.co.kr/book-concert/12 오프라인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2023년 4월 23일 일요일 9시, 정처기 공부의 마무리를 지으려한다. 컬러리스트 자격증처럼 필기만 두 번 합격하고, 실기 공부는 각 잡고 안하는 결과가 나오면 곤란하다. 삶이라는 게 참 한가할 때 한가하고 바쁠 때 바쁜 것 같다. 스터디도 사이드 프로젝트 일정도 없어져서 이번 주부터 평일과 주말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으니까 핑계대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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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8 - 온글잎 폰트 제작, 봄인가 봄카테고리 없음 2023. 3. 28. 01:10
폰트 제작 feat. AI 한국외대에 있는 갤럭시23 행사 부스에서 폰트를 만들었다. 단순히 한글 12자를 입력하면 5분 내에 메일로 .ttf 파일을 받을 수 있다. 이전에는 폰트나 보이스를 개인화하기 위해서 많은 양의 예시 문구와 음성을 입력해야 했었는데 하지만 이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퀄리티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편의성에 놀랐다.) 인공 지능 기술은 여러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사람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기술이 마음에 든다. 앞으로 AI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을까? 폰트 제작 서비스 : 온글잎 https://www.ownglyph.com/ 온글잎 - 내 손글씨로 폰트 만들기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의 손글씨, 인공지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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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6 - 경험과 인연, 그리고 백엔드 공부TIL || 일기 || 짧은 글 2023. 3. 27. 00:29
인연을 소중히 다루자. 🥳 3월 24일(금요일) 퇴근 후 수민님, 준수님, 그리고 민석님을 만났다. 오랜만에 공부나 일이 아니고, 사이드 프로젝트와도 관계없이 정말로 노는 오후를 보내니 너무 즐거웠다. 비슷한 고민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고, 길을 헤메고 약속 장소를 엇갈려도 웃으면서 만날 수 있는 분위기가 좋았다. 회사와 집을 반복하던 사이, 어느새 날씨가 따뜻해진 것이 느껴졌다. 헤어질 때 인생 네컷 사진을 처음 찍어봤다. 항해 99를 수료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서 혼자서는 하지 않을 첫 경험을 많이 해보게 된다. 평소에는 관심 있는 것만 하며 살다보니,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나 스키, 자전거, 볼링 같은 것들을 해본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