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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6 - 반성카테고리 없음 2023. 5. 6. 23:43
좀 더 잘 살기 위한 돌아보기 ✋
1. 다이어트
1월 초에 회사 점심 운동 시간 10분을 챙겼던 것을 계기로 (지금은 없어짐)
점심은 샐러드나 야채 도시락으로 빠르게 먹고,
회사 운동방에서 20~30분씩 점심 운동을 하는 루틴을 갖고 있다.
꾸준히 운동했으니까 당연히 체력은 붙었지만,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1) 식이조절 2) 유산소 운동 부족이 있다.
이전에 20대 초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가 그만두었을 때는
극단적으로 식이를 조절하고, 하루에 2시간씩 운동을 했었다.
식이에 대해 강박적이고, 주변 사람에게까지 신경질적으로 변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두었다.
인생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나과 주변인들의 행복이라 생각한다.
(방울토마토, 칼로리 바란스 등의 좋지 않은 식단으로 살이 빠르게 빠졌고,
밥을 먹는 척하거나, 외식 자리가 생기면 짜증을 내기도 했었다.)이번 상반기에 살이 빠지지 않은 이유는 하루에 2병 정도 마시는 박카스나 에너지드링크의 당분이나,
매일매일 물 대신 들이키는 카페인 때문일 수도 있고
하루 종일 앉아 있다 보니, 칼로리를 태울 만큼 운동 시간이 길지 않아서 빠지지 않는 것일 수도 있겠다.
점심 샐러드 먹기 이외에, 더 이상 밥을 줄이는 것은 어렵고 (야식은 먹지 말자)
주말에 의식적으로 만 보, 2시간씩 걷도록 해보자.
공부할 시간은 줄어들지만,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을 것 같다.
2. 좀 더 연습하자.
나는 사회생활 스킬이 부족하다.
학생 때는 만화책이나 소설을 주로 읽고, 미국 애니나 미국 드라마를 많이 봤고
일반 상식에 대해 부족한 점이 많다.
연예인이나 노래방에서 부르는 노래, 연애 이야기 등에 대해 거의 몰라서 대화가 끊길 때
대화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미안할 때가 있다.
배낭여행이나 SF 영화, 뮤지컬 영화 이야기는 몇 시간이든 할 수 있을 텐데...
주변에 보이는 넉살 좋은 사람이나, 사회생활 잘할 것 같은 사람을 보면 굉장히 부럽고 멋있어 보인다.
확실히 나는 AI보다 사회생활을 못하는 것 같다.(챗GPT 너무 친절함)
사회생활을 도와주는 AI 서비스를 만들면 수요가 있을까
다만 누구나 처음부터 잘하지는 않는다
볼링장에 가기 전 날에 유튜브를 보며 볼링 연습을 하고,
발표 전에는 발표 연습을 수 차례 하고,
회의 전에 미리 논박할 내용을 생각해 오는 사람들처럼
원래 못한다는 핑계를 대지 말고, 좀 더 열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배우게 된다.
나도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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