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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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2 - ZEP 2024 AI 컨퍼런스 ⭐️, 일주일 경과 기록 📔카테고리 없음 2024. 9. 12. 23:22
ZEP 2024 AI 컨퍼런스 ⭐️ 9월 12일, ZEP 2024 AI 컨퍼런스를 구경했다. SCC 때도 그렇고 이번 컨퍼런스도 원활하게 진행되었는데 이전과 다르게 발표장에 MC분이 계시고, 행사장 도우미 분들이 여러분 계신다는 점이었다. 부스 스탬프나 경품 추첨, 직군별 추천 세션 목록 같은 기능이 사용하기 편리해 보였다. 온라인 컨퍼런스 시스템은 자리 잡은 것 같았고 연사들이 온라인 발표에 익숙하지 않은 점이 장벽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이 오프라인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하는 만큼 네트워킹 유도는 좀 힘든 것 같았다. (네트워킹 룸을 이용하거나, 명함 교환하는 사람이 적었다.) 여러 기업에서 AI를 다방면으로 적용한 예시들을 많이 봤다. 이번 컨퍼런스를 참여한 후 호기심은 생기는 만큼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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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4 - 나 리팩토링하기 👩🔧TIL || 짧은 글 2024. 9. 5. 00:47
8월 동안 재취업과 실력향상에 대해 고민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항해 플러스 프론트엔드 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대해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 고민한 내용:항해 DEV LAB을 다녀온 후 해당 프로그램을 검색했을 당시얼리버드 기간이 2일 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신청하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봤다.1기 수료생(지나님 감사..✨)께 후기도 들어보고, 주변 분들에게도 고민 상담을 했다. 항해99와 항해 플러스를 수료한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스파르타 코딩에서 만들어주는 몰입 환경을 좋게 생각하고 있고프론트엔드 코치님들이 마음에 들어서 괜찮은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하지만,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취업에 집중하기 어려워질 것이고이렇게 지속적으로 특정 계열의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습관이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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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2 - Feconf 🥹, 항해 DEV LAB 😀, 8월 말~9월 초 근황 모음카테고리 없음 2024. 9. 3. 14:57
Feconf 🥹 8월 24일, feconf에 다녀왔다. 예약을 못했었는데 8월 21일 스터디 단톡에서 지나 님이 말해주신 덕에 운 좋게 잠깐 풀린 표를 구매했었고 비가 정말 많이 왔었지만 즐거웠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작년과 다르게 유튜브에 실시간 영상도 바로 올라오고 편집본도 금방 업로드되어서, AB로 나뉘어서 아쉽게 못 들었던 세션도 바로 들을 수 있다! 컨퍼런스 메모 - 바퀴 대신 로켓 만들기: 병목을 없애기 위해서 로켓을 직접 만들기- 좋아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는 점, 구매자를 먼저 찾고 필요에 의한 사이드를 해야 한다는 점에 정말 공감- WASM도 결국 개발을 위한 도구일 뿐 / 중요한 것은 생산성, 테스트, 적합성- 개발은 트러블 슈팅이다. type-safe / 종속되지 않는 확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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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3-내일배움캠프 제작발표회 👏, 포트폴리오 추가요 🤹♀️TIL || 짧은 글 2024. 8. 23. 14:26
내일배움캠프 제작발표회 👏 8월 21일, 내일배움캠프 제작발표회에 미니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담당 3개조를 살펴보고, 부스를 돌면서 20분씩 질문 & 소통하면 되는 역할이었다. 2022년에 항해99를 수료한 후 첫 취업했던 경험 공유나, React 개발을 위한 좋은 책 추천같은 것도 하고 싶었는데심사위원이 처음이라 질문에만 급급하고, 하려고 했던 말을 다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짧은 기간동안 팀 프로젝트를 완성하면서 수강생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5시 15분부터 7시까지 발표회를 들으면서 신입 분들이 어떤 기술을 중점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체험이 되었다. 당시 같은 기수였던 사람들과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때의 분위기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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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2 - 퇴사 여행 😇, 듀오링고 🔥, 런데이 🏃♂️TIL || 짧은 글 2024. 8. 12. 14:28
퇴사 여행 😇 8월이 되고 나서 12일이 정신없이 지나갔다. 후쿠오카 4박 5일 여행은 잘 다녀왔다. 깃헙 잔디에 생긴 6개의 빈칸만큼, 머리를 텅 비울 수 있는 기간이었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이나 의견을 들어보면 실업급여 기간 동안 제대로 타겟팅해서 취업 준비를 하자는 방향과 이렇게 휴식할 기회가 없으니 프리랜서 라이프사이클을 즐기라는 방향150일 채울 생각하지 말고 빨리 이직을 하는 게 생산적이고 경력에 도움이 된다는 방향이 있다. 사람에 따른 여러가지 관점이 있는 것 같다. 공통적인 조언은 스트레스를 덜 받으라는 따뜻하고 감사한 내용이다. 듀오링고: 253일째 🔥 퇴사 이후, 매일 출퇴근 길에 대중교통을 타는 루틴이 사라져서 듀오링고를 하거나 커리어리를 읽는 고정 시간이 사라졌다.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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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2 - SCC 2024 👍, 여행 D-1 😀TIL || 짧은 글 2024. 8. 2. 23:38
SCC 2024 👍 오늘은 4시부터 8시까지 zep에서 채용박람회를 구경했다. 폭염인데 땀 흘리지 않고 시원한 집에서 세션을 들으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도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일해보고 싶은 분위기의 소규모 스타트업들도 있었다. 코딩 테스트가 꽤 어렵다고 하는데, 지원하려면 일단 이력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주변에서 너무 준비하지 말고 정리하지 말고 일단 하라고 하지만 내 눈에는 부족한 부분이 보여서 주저하게 된다. 세션이나 부스에서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스타트업에서 실패하는 것도 높은 가치를 가진 경험이라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고 면접은 자신감이라는 점이랑, 손해보는 거 없다면 기회는 바로 행동으로 옮기라는 점이 정말 나에게 필요한 에티튜드라고 생각이 들었다. 돌다리 두드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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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3 - 다시 그리기 🎨, 컨디션 회복하기 🕯️카테고리 없음 2024. 6. 23. 23:54
다시 그리기 🎨 좀 더 삶의 여유를 가지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다시 그림을 그려보려고 한다. 이사할 때 미술 용품을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에 로켓배송으로 새로 A5 스케치북하고, 저렴한 고체 물감을 샀다. 원래 물감을 많이 가리는 편이 아니라서 무난하다~ 다만 물을 적당히 써야 할 것 같다. 이제 어디서든지 낙서할 수 있다. 여행 가서 그림 그리고 싶다. 컨디션 회복하기 🕯️ 살짝 감기에 걸렸다.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쐬어서 그렇거나, 밤에 비를 맞으면서 러닝을 해서 인 것 같기도 하다. 다음 주면 이펙티브 타입스크립트 스터디가 끝나면 시간이 좀 더 생기니까 건강 관리를 좀 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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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2 - 2024년이 반 지났다 🥃, 약간의 회사 회고🖋️TIL || 짧은 글 2024. 6. 22. 12:07
2024년이 반 지났다 🥃6월 들어 회사 client 레포지토리 이슈 & PR 넘버링이 1111번째가 넘어섰다.10페이지의 FAQ라고 쓰고 사용자 가이드라고 읽는 페이지들을 작성하고 나니, 서비스 개발을 일단락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하지만 아직 버그 수정의 산... 뒷동산이 남아있다) 돌아보면 작년 입사 후 초반 3달가량은 서비스의 페이지의 역할, 기능, 태스크를 명세하고 싶은 욕심은 있었지만문서화에 대한 비용을 계산하지 못해서 매일밤 야근했던 기억이 난다.이제와 보면, 입사 초반에 작성해 놓은 문서는 실제 구현 기능과 불일치하게 되어서 사용자 가이드는 처음부터 작성해야 했다. 1년 동안의 서비스 개발 과정은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스스로 만든 레거시도 많고, 같은 기능을 피드백이나 현실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