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4 - 장미와 코스모스🌹🌼, 20일까지의 계획

 

갑작스럽지만 6월 20일까지의 계획 🐓

 

지난 5월 30일에 회의가 있었고

 

이번달 20일까지 프로젝트를 정리하고 작업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작년 12월부터 아침부터 밤까지 작업했던 프로젝트가

 

유저들에게 서비스되고, 유지 보수하며 개선하는 과정을 볼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한동안 허무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진행할 작업 내용을 5가지를 정리해봤다.

 

< 20일까지 진행 계획 >
1. 버그 수정 (~6/9) : 당분간 프로젝트 유지 보수가 없어도 돌아가도록, FE 버그 수정해 놓기
2. 기능 리스트 작성 : 사용자 가이드 형식의 기능 리스트 작성하기
3. 프로젝트 wiki : 언젠가 누가 다시 작업하게 된다면 =>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젝트 문서 정리
    ex) 폴더와 파일 구조, 각 hook 기능, 재사용 컴포넌트 예시
4. 리팩토링 기록 : (3번에 이어서) 진행하려 했던 작업 방향의 tip 작성
   (진행한 리팩토링 내용과 발생했던 사이드이펙트, 추가로 계획했던 리팩토링)
5. 기획 정리 : 회의 내용을 최신으로 통합해서 하나의 페이지 만들기

 

힘내보자.

 

 

 

토스 SLASH 23 

 

토스 개발자 컨퍼런스 SLASH23

 

6월 8일 ~ 9일에 진행하는 토스 SLASH 23 온라인 컨퍼런스에 사전 등록했다.

 

온라인 컨퍼런스는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어서 좋다.

 

일단 첫날 Track A랑 둘째 날 Track B를 들을 계획이고, Frontend를 우선적으로 보려한다.

 

개발 문화가 궁금한 회사이기 때문에 QnA나 커리어 패스 세션도 기대된다.

 

 

 

 

중랑천에는 코스모스가 피어있다.

 

하얀 나비가 많은 코스모스 꽃밭

 

5월까지 중랑천은 장미 축제가 한창이었다.

 

강가에 주먹만 한 장미꽃들이 있었고 유채꽃이 온 사방에 피어있었는데

 

오늘 달리다 보니 장미꽃들과 유채꽃밭은 사라지고 코스모스 꽃밭이 들어서 있었다.

 

 

5월의 꽃밭의 흔적은 유채꽃 한두 송이로만 찾을 수 있었다.

 

살아있는 꽃들을 팝업 스토어처럼 들었다 엎었다 하는 도시 계획이

 

내게는 효율적이지 않아 보이지만 누군가에겐 또 다르겠지.

 

원래 이곳에 있었던 양 산들거리는 코스모스가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