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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6~17 - 발표회 구경, 프로젝트 마무리(진짜), 기프티콘 부자😎TIL || 일기 || 짧은 글 2022. 12. 17. 19:03
냥냥편지 마무리 중 🐈
프로젝트가 끝나간다. (끝내야 한다)
마감 기한은 12월 14일 수요일로 이미 지났고 🥺
이제 주말 안에 완성해야 한다(진짜로)
이번에 경험해보니, 팀 내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마감 기한은 정말 지키기 어려운 것 같다.🚫
어딘가에 제출하거나 발표하는 데드라인이라면 부족하더라도 끝이 날 텐데
프로젝트의 부족한 점, 추가로 수정할 점이 내부에서 계속 보이기 때문에 도저히 완성이 되지 않는다.
계속 "이 정도로 마무리하면 될 것 같은데?" "끝났나?" 이런 생각이 들다가도
꼭 고쳐야 하는 문제점이 생긴다😭
데드라인까지 작업하는 내용들은
기능이 저하될만한 구조적인 통신 관련 문제나, 큰 버그가 생기지 않는다면(생기지 않아야 함)
전부 FE에서 수정할 내용이기 때문에
프론트엔드에서 시간 조절을 잘하는 것과 FE 팀원끼리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
이런 느낌이다.
0% => 80% => 90% => 95% => 97% => 99% => 98% => 99.5% => 98%남은 일 :
로딩 속도 개선(다이나믹 import & 폰트 관련), 에러 핸들링 확인, readme 완성하기
(+작업 마무리되면 유튜브 시연 영상 찍기)
Readme 🐾
이번 프로젝트의 readme는 서비스 소개 & 사용 가이드의 느낌으로 제작하고 있다.
readme에 들어갈 내용을 정하는 단계에서
"오픈소스가 아닌 서비스에서
API명세, 아키텍처와 같은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냐"에 대해서 논의를 했었다.
보안상의 문제, 정보 공개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 이야기한 결과,
이번에 작성하는 readme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작업물을 소개하기보다
서비스를 소개하는 느낌의 readme를 작성하기로 했다.기존에는 온갖 문서들을 만들고 전부 공개하던 방식으로 작업했었기에
이런 방법은 처음이라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굥이 만들고 있는 사용자 가이드가 너무 귀엽게 나오고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것 같다.
화이팅 🔥
한곳에 집중하면, 다른 곳에 분산해서 신경 쓰는 게 어려운 성격이기 때문에
이번 주 안에 프로젝트에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열정을 멀티태스킹 하기 어렵다.)
그래서 다음 주 월요일에 출근하기 시작하면
지금처럼 저녁부터 새벽까지 작업하기는 힘들고
10시 회의 이후에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다.
회사 다니면서 사이드 프로젝트하는 분들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어떻게 했지?)
뭐 이런 걸 다 (기프티콘 감사합니다✨)
유저 피드백
항해 99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받았었던 감사한 유저 테스트 피드백을 언젠가 돌려드리고 싶었고
마침 9기 유저 테스트가 진행 중이어서, 10개 팀에 QA 겸 피드백을 드렸었다.
(취업 전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시간이 안되어 프로젝트를 다 못 본 부분이 아쉽다)
잘 만든 프로젝트도 많고, 아이디어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디어부터 디자인, 구현까지 직접 팀원끼리 조율해서 만든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대단하다, 고생하셨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이미 잘 만들어진 앱을 확인하는 것보다,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의 개선점을 찾아보는 것이 경험치가 많이 쌓이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공부가 많이 되었다.
부자가 되었습니다💸
유저 테스트 기간이 끝나고 나서 "아니, 이렇게 많이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꾸준히 당첨 문자가 와서 놀랐다.
아메리카노 3개
카페라테 1개
푸라닭 세트 1개
BHC 세트 1개
배민 1만 원권감사한데 일일이 답장을 못 드렸다.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항해 99 발표회 구경
12월 16일 - 9기 발표회
항해 8기 발표회 날에는 구직 준비로 바빴고,
이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출근하게 되었기 때문에
9기 최종 발표회가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구경하는 발표회일 것 같다.
발표를 들으며 개인적으로 트러블 슈팅 내용이 흥미진진했고,
유저 테스트 내용이 반영되어 있어서 재밌었다.
오랜만에 민영님을 뵈었다. 번호도 저장했다😄 (재철님도 잠깐 접속했고, 지나가는 성영님도 발견했다.)
민영님이 9기를 진행하면서 팀원끼리 꾸준히 오프라인에서 작업했다는 얘기를 듣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 프로젝트 기간 동안
팀끼리 모여서 작업해도 되는 것이었다.🤔
(반 온라인 반 오프라인 부트캠프?)
그리고 이전 기수에서 점점 이어지면서 발전하는 부트캠프의 전체적인 흐름? 이 있는 것 같아서 신기했다.
이전에 수료한 멘토 & 매니저님들이 했던 얘기가 생각났다,
이후 기수들이 "기술 스택이 많아졌다.(좋아졌다?)", "완성도가 높아졌다."라고 말하셨었는데 공감이 된다.발표를 듣고 민영님과 인사 후 빠르게 퇴장했는데,
지나가면서 다 같이 모여 기념사진 찍는 모습을 보니까
10월 7일에 했었던 최종 발표회 기억이 많이 났다.(벌써 2달이 지났다)사람들의 후련하면서 설레는 분위기가 나한테까지 전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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