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0 - 업다운 게임, 고민 한 스푼

업다운 게임 (React Native)

유저가 숫자를 입력하면
턴마다 랜덤 숫자를 보여주고, 유저가 up down을 버튼 누르게 한다.
맞출 때까지 몇 턴이 걸리는 지 확인하는..
의미를 알 수 없는 게임 예제!

 

오늘 업다운 게임 예제를 만들어봤다.

 

22일에 제출해야하는 RN 과제가 있어서

 

토요일에 기본 navigation을 작업해봤는데

 

단순한 기능 구현에도 중간중간 공식문서를 훑어보고,

 

구글링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오늘 강의를 들으며 8시간 동안 공부를 해봤다.

 

(2~12시까지, 중간에 외출함)

(시간에 비해 배우는 속도가 느렸기 때문에 잘못된 결정이었던 것 같다.)

 

 

처음부터 정리하기에는 너무 먼 길을 와버렸다.

공부한 내용을 정리는 해야 하는데..

 

타입스크립트처럼 정독하며 정리는 못할 것 같고,

 

리액트 네이티브는 예제 위주로 포스팅할 것 같다.

 

그래도 전체 공부는 필요하다.

 

과정 없이 공부한다면 빌트인 컴포넌트랑 cross flatform에 대해

 

놓치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아질 것이다.

 

공식문서와 https://www.udemy.com/course/react-native-the-practical-guide/로 공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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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한 줄 요약: 책 읽자, 꿋꿋이 성장하자.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후, 나의 목표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었다.

 

빛나게 뛰어나지는 못해도 성실하고, 신뢰감 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를 누군가의 시선으로 봤을 때, (슬프지만) 어쩌면 일을 못하는 사람이 될 수는 있어도

 

게으름 부리거나 거짓말 하는 사람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몇 년 뒤에 나를 돌아봤을 때, 내 모습이 한심한 사람, 노력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내가 열심히 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일 커밋을 한다던지, TIL를 쓴다던지, 기록을 남기려고 노력한 것 같다.

 

 

다른 사람을 너무 부러워하지 않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며 살고 싶었는데,

 

취업 활동을 해야하니 스스로에게만 포커스를 맞추기 어렵다.

 

 

CS 지식이 부족하고,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일단 뛰어드는 성향 때문에

 

생각하는 깊이가 얕아서 매력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면접에 대한 에디튜트가 부족해서, 나 자신을 포장을 잘 못하는 것도 있다.

 

 

다른 분들은 괜찮다, 잘한다고 말해주시지만, 내 눈에는 단점과 부족한 부분이 먼저 보인다.

 

취업에 걸림돌이 될만한 나의 단점 중의 하나는

 

대화할 때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눈 앞의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이 뭔지 자꾸 생각하는 것이다.

 

(원래 성격 + 이전 서비스업 근무 경험이 겹쳐진 결과인 것 같다.)

 

 

회사에서 봤을 때는 회사에 맞추려고 하는 구직자, 지원자보다

 

내가 일할 회사를 찾는 개발자, 전문가가 훨씬 매력적이고, 함께 일하고 싶을 것이다.

 

 

뭘 하고 싶은지 확실하게 고민하고 넘어가야 할 단계인 것 같다.

 

시간은 없고 고민이 많다.

 

 

그리고 자꾸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내가 뭐가 부족한지 찾게 되는데

 

내가 능숙하게 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찾아보고

 

잘하는 부분을 T자형으로 파고들어야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번에 취업 특강에서 답변으로 추천받은 책이랑, 드림코딩에서 오늘 본 책을 사서 읽어보려 한다.

 

'자존감 수업' http://www.yes24.com/Product/Goods/30548474

 

'프로그래머, 열정을 말하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6185848

 

 

 

열심히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