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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231 - 2023년의 마지막 날, 회고해봄
    TIL || 짧은 글 2023. 12. 31. 23:59

    사진첩으로 2023년 돌아보기 🎉

     

    올해는 꼭 회고록을 쓰고 싶었다.

     

    항상 가볍게 쓰겠다고 다짐하지만 지켜지지 않는 블로그처럼

     

    회고록도 가볍게 쓰기가 너무 어렵다.

     

    (2022년도 회고는 결국 미완성인데, 미공개 게시글에서 평생 나오지 못할 것이다.)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있었는데

     

    커리어리 피드에서 해봄님이 노션에서 "회고해봄" 워크샵을 진행하는 것을 보게되었고

     

    좋은 동기가 될 것 같아서 참여해봤다😀

     

     

    사실 내용을 더 작성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저번 년도에 쓰고 싶은 말 다 쓰다가 완성을 못한 경험 이 있기 때문에 


    우선 1월~12월까지 주요 사진들을 모아서, 일자별로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원래 "회고해봄"은 🔦 Highlight -> 💼 Work -> 👤 Personal Life -> 📸  Photogenic 순인데


    스크롤의 압박으로 인해서, 가장 짧은  📸 Photogenic을 게시글 맨 위에 놓았다.

     

     

    📸 Photogenic

    📌 당신만의 사진 시상식, 이 순간은 꼭 기억에 남기고 싶다!

     

    1. 인프콘

      올해 참석한 4개 오프라인 컨퍼런스 중에 인프콘이 가장 좋았다!

      (우아콘도 온라인으로 보긴 했다🥲) 

      세미나 이후에 다른 층으로 이동해서 해당 세션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2. 데스크테리어

        언제든지 작업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고 싶어서 신경을(돈을😂) 많이 썼다.
        이사의 가장 큰 동기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상태다.


    3. 축제

        올해 초 캠퍼스 타운에서 일하다보니 퇴근 후 어쩌다 구경할 수 있었던 축제.
        콘서트나 축제같은 행사를 좋아하는데, 시간을 내서 찾아다니긴 일상이 바쁘다.

        퇴근 길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양일 다 구경했다. (구경하면서 항해플러스 설명회를 들었다🤣)

    4. 강남 보드게임 카페

        12월에 다녀왔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아있다.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아는 보드게임이라고는 부루마블이 전부였는데
        이제 스플랜더랑 루미큐브, 다빈치 게임, 사보타지, 클루, 그리고 꼬치 만드는 게임(?) 을 해봤다.
        원래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 재밌었다. (추리 게임은 좀 어렵다)
        지인 만나기 어려울 때 놀고 싶으면 동네 보드게임 모임? 같은 곳에 참여해봐도 좋을 것 같다.

     

    5. 자바스크립트 스터디 complete!

        12월 30일에 마지막 스터디를 진행했다.

        계획했던 대로 올해 안에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1회독을 끝냈다는 게 기쁘다😄
        중간에 스터디 진행 방식이 챕터 내 질문에서 발표로 바뀌었는데, 발표를 7번 하면서

        장표 만드는 것과 발표하는 것에 좀 익숙해진 것 같다. (한 번은 작년 항해톡 장표 재탕)

        발표 중 횡설수설하는 성향이 안 고쳐졌기 때문에 발표를 잘 하진 못하는데, 이제 좀 안 떨게 되었다. (장족의 발전)

    6. 한강 같은 사람이 되자

        인간 관계가 어색하고 넓지 않은 편인데

        개발을 시작하면서 같이 일했던 사람, 같이 공부했던 사람, 같이 공부하고 있는 사람,
        아는 사람의 아는사람처럼 알게 된 사람이 많아져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좀 더 속 깊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한 것 같다.

        어제보다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 Highlight

    1월: 전세계 공통, 작심삼일의 달

     

    2월: 생일, 붕어빵, 포켓몬, 오커완 시작

     

    3월: 캠퍼스 타운에서 열일 중

    4월: 일, 공부, 박람회, 모임

    5월: 한강, 가정의 달, 인스타그램

     

    6월: 폭염, 이직

     

     

    7월: 치과, 모임 계획, 프로젝트 피드백, 사람 만나기, 집 알아보기

     

    8월: 인프콘, 만남, 부트캠프 동기 모임, 이사

    9월: 박람회, 야간 진료, 자바스크립트 스터디, 항해커톤

    10월: 게임 만들기, Feconf, 한강, 모임, AI 챗봇

     

    11월: 듀오링고, 합정 모임, AWSome day

    12월: 크로스핏 시작, 강남 모임, 항해 플러스 BE 시작, 10개월만에 바다!


    👤 Personal Life

    🤔 어떻게 살았는 지 기록
    상세 내용은 이후에 더 추가하자. 일단 일자별 정리!
    • 1월
      • 회사에서 저녁에 피자 먹는 삶🍕
      • 보드게임 / 루미큐브, 스플랜더
      • 1월 10일: 주 2회 영어 회화 스터디 시작
      • 1월 20일: 사당 친목 모임
      • 1월 29일: 토이프로젝트 서비스 종료
    • 2월
      • 2월 15일: 오커완 카톡방 시작(느슨하지만 꾸준한 오커완 진행중 ~12월 31일 현재)
      • 2월 19일~20일: 어머니와 생일 여행
      • 2월 25일: 토이프로젝트 냥냥편지 뒷풀이 모임 / 3명 참석
      • ⇒ 생일 축하해준 분들 너무 고마움🥹
      • 시도 → 미드저니로 이미지 생성해서 동화책 만들 수 있나 / chatGPT로 앱 만들 수 있나
    • 3월
      • 2일: 퇴근하다가 10cm 경희대 신입생 환영회 공연 봄 > 야근하던 동료도 부름
      • 16일: 스터디 서적 완독으로 → 주 2회 영어 스터디 종료
      • 점심 산책 / 저녁 법카로 마라탕 먹기(외대앞 맛집)
      • 24일: 부캠 동기 모임 / 이촌
      • 경희대 갤럭시 팝업 스토어(온글잎 AI 폰트 만들기 체험) / 갤럭시 폰트 만들기 이벤트 → 최종 진출
      • 30일: 캠퍼스나이트 참석
    • 4월
      • 21일: 인재양성대전 2023 구경 / 코엑스
      • 정처기 접수 and 공부
      • 점심 운동 / 2월~4월 내, 평균 주 3일이상 진행 
      • 30일: 부캠 동기 모임 / 홍대
    • 5월
      • 중랑천 만보 걷기 (토스 만보계) / 용마산 등산 / 13일 장미축제
      • 취미 캘리그라피 계정 만듦
      • 동생 생일 / 가정의 달
      • 18일: 한강 모임 / 이촌
      • 5월 25~26일: 외대 축제, 항해 플러스 설명회
    • 6월
      • 폭염 / 7월 이직 (과제)
    • 7월
      • 치과 야간 진료 시작 (3달간 진행)
      • 8일: 부캠 동기 모임 / 성수
      • 부트캠프 동기 모임 기획: 수요 조사, 위치 조사, 선정, 장소 예약, 정산
      • 프로젝트 피드백
        • 백엔드 개발자분 리액트 토이프로젝트 피드백 > 대단함
        • 부트캠프 유저 테스트 피드백 참여: 기프티콘 당첨 3장~
      • 24일: 모임 / 남대문, 남산
      • 집 알아보기 & 첫 자취집 계약
    • 8월
      • 15일: 인프콘 2023 / 코엑스
      • 17일: 만남 /식사 대접
      • 20일: 친척 모임
      • 21일: 이사 / 이삿짐: 노트북, 충전기, 이불
      • 27일~28일: 부트캠프 동기 모임 / 광진구 파티룸
      • 31일: 슈퍼 블루문
    • 9월
      • 야간 치과 진료 중
      • 퇴근 후 청계천 산책
      • 16일: 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 스터디 시작
      • 18~24일: 항해커톤
      • 26일: 미래 혁신 대전 2023 / 코엑스
      • 28일~10월 3일: 코육대 게임 개발
    • 10월
      • 8일: 친구 모임
      • 18일: 한강 모임 / 이촌
      • 19일: 듀오링고 시작 (~현재 공부 73일째)
      • 23일: AI 챗봇 만들기
      • 23일: FEconf 참석 / 롯데월드 타워
      • 28일: 가족 모임 / 롯데월드 타워 아쿠아리움
    • 11월
      • 16일: AWS awsome day / 온라인
      • 30일: 합정 모임
    • 12월
      • 2일: 항해플러스 시작
      • 3일: 부캠 동기 모임 / 강남
      • 18일: 크로스핏 시작
      • 25일: 대부도 카페 모각코
      • 30일: 자바스크립트 스터디 종료(Deep Dive 완독! / 총 발표 장표 6번 만듦)

     

    💼 Work

    🔥 시간 부족으로 일단 키워드만 작성!
    • mac 적응기
    • 0부터 서비스 만들기
      • 규칙과 컨벤션 정하기
      • 회의와 개발 시간 밸런스 (어려움)
    • 회사 내 테크 리더는 필요 & 중요하다
    • 동료
      • 영어 스터디: 1월 10일~3월 16일
      • 이전 토이프로젝트 마이그레이션
    • 전문성을 기른 후, 게임처럼 일하자
    • 감정 소모는 비용이다
    • 안정성이 부족한 기능 & 서비스는 완성이 아니다
      • 리팩토링이 불가능한 서비스가 될 수 있다
    • 주요 키워드: typescript, youtube API, metadata, webGL, threeJS, webRTC

     

    💚 Thank you

    📌 감사했던 사람, 상황, 소식, 물건, 이야기
    • 이전 회사 대표님
    • 같이 일했던 동료들
    • 이직에 조언해주신 TD님
    • 작년 부트캠프에서 팀이 되었던 사람들 (총 5조)
    • 아직 연락하는 부트캠프 사람들(감사함)
      • 보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들 덕분에 좀 더 사람같이 살게 되었다
    • 냥냥편지 팀원들
    • 이사 후 좀 더 애틋해진 가족들
    • 저처럼 미루는 사람에게 2023년 회고를 위한 계기를 만들어주신 해봄님
    • 단기간으로 몰입할 상황을 계속 만들어주는 스파르타 코딩 (like 인터벌 달리기)
      • 관리에 진심이신 코치 및 매니저님
    • 지금 매주 항해 플러스에서 만나고 있는 12조 조원 및 개발자분들
    • 3개월동안 꼼꼼하게 치과 진료 해주신 원장님
    • 데스크테리어 세팅에 조언해준 친구
    • 쿨한 집주인님
    • 뉴비를 잘 챙겨주는 크로스핏 코치님

     

    🤹🏽 THKP:Try, hurdle, Keep, Park

    Keep: 계속 지켜나아갈 것

    • 건강하기
      • 꾸준히 운동하기
      • 배달 말고 요리하기
    • 계속 나아가기
      • 블로그는 가볍게 쓰자
      • 오커완처럼 느슨하지만 꾸준하게

    Hurdle: 나를 가로 막은 것

    • 나 자신
      • 할 일을 미루는 게으름
      • 선택과 집중 부족
      •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어함
      • 생각이 너무 많아서 고민하는 시간이 길다

    Try: 내가 시도할 것

    • 태도
      • 용기있게 행동하기
      •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기
      • 고민할 시간이 아깝다. 지금에 집중하기
    • 풀스택 기본 공부
      • 서비스의 구현과 완성도에 집중하기
      • 대화하기 쉬운 사람이 되자 (뭘 좀 아는 놈인가?)

    Park: 잠시 쉬어갈 것

    • 산책 (봄이 올 때까지 운동은 크로스핏만)
    • 인터넷 & 유튜브 줄이기 (24시간이 모자라)
    • 영화관 방문 (집에서 영화 보기)
    • 새로운 스택을 늘리는 공부 (문어발로 공부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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