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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8 - 영어 치맥 파티🍻, 런데이 챌린지 12회 차 🏃♀️, 손 풀기 🎨, TMI 🤔TIL || 일기 || 짧은 글 2024. 7. 18. 20:39
영어 치맥 파티 🍻
7월 13일, 저번 주 토요일은 영어 회화 모임(사실 다국적 치맥 파티)에 다녀왔다.
주최자분들이 처음 온 사람들도 잘 챙겨주셔서 분위기가 좋았다🥹
자기소개를 하다 보니 개발 전공이나 개발자가 3분 계셨다.
왠지 어딜 가도 개발자가 있는 것 같다.
직업이나 국적이 다 다르다 보니니 다양한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외국 도시 이름은 어렵다.
다음에 또 가고 싶어서 기력을 충전하는 중인데, 다음에 참여한다면 페이스북 아이디를 만들어가야겠다.
같은 테이블 사람들 중에 프랑스인 2분이 계셔서 서로 대화하는 걸 들어봤는데,듀오링고를 프랑스어로 233일째 했지만, 현지인들의 대화는 하나도 모르겠다.
출퇴근할 때 5분이 좀 아까운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그래, 응, 아니, 나, 너, 그러니까, 정말? 이런 단어들만 알 수 있었다.
보드게임 뱅을 처음 해봤는데 재미있었다.
한국인 분들은 다 군대에서 해봤다고 하셨다. 군대에서 특히 많이 하는 게임인 걸까?
런데이 30분 달리기 챌린지 12회 차 🏃♀️
30분 달리기 챌린지는 4주 차를 넘어섰다.
이제 3분 달리기를 5회씩 하고 있다.
일상이라는 건 참 무너지기 쉬운 것 같다.
비 안올 때, 안 더울 때, 할 수 있을 때, 틈틈이 달리자.
아직 완주는 자신 없지만, 런데이 마라톤 3km 챌린지도 신청했다.
완주 메달이 갖고 싶다.
퇴근 후 달리는 습관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러닝화를 샀다.
나이키 매장에서 추천을 받았는데 어플에서 알려준 정보대로
어떤 식으로 얼마나 달리는지 체크를 하고 추천해 줬다.
일반 신발 매장이 아니라 전문 스포츠 매장을 찾는 이유를 알 것 같다.
- 약은 약사에게, 추천은 전문가에게
손 풀기 🎨
노트와 펜을 들고, 골목과 카페, 펍을 돌아다니면서
낙서하는 사람이
2019년 3월 이후, 5년 만에 다시 출몰하고 있다.
앉아서 그리다가 가끔 스몰톡을 하면
어릴 때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는 분들이 있는데
누구나 펜 하나 공책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할 수 있는 취미이기 때문에
아무도 부담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만 얼추 보이고, 펜 들 힘만 있다면 50년 뒤에도 할 수 있다.
꾸준히 다시 해보자.
관찰하고, 사유하고 기록할 수 있는 좋은 취미다.
TMI 🤔
제헌절 출근길에는 서울에 비가 엄청나게 내렸다.
우산을 썼는데도 출근하면서 그냥 사워를 했고
버스라는 이름의 배를 탈 수 있었다.
목요일에는 어머니와 맥주 한잔을 하려 한다.
그리고 7월 24일에는 데드풀을 봐야 한다.
이렇게 중간중간 쉬어가는 하루들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카페인 줄이기는 나름 순조롭다.
회사에서 카누 & 화골을 한 달가량 안 마시고 있다.
탕비실 지출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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