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02 - 점검 중입니다🔧

TIL || 일기 || 짧은 글

dusunax 2022. 12. 3. 00:57

TIL겸 일기를 매일 해당 날짜에 올리려고 했는데,
약 먹고 자고 일어나니까 12시가 지나버렸다...
미리 해당 날짜의 빈 글을 작성해놓고 수정하는 게 좋겠다.

어제 목 한쪽에 동그랗게 딱딱한 멍울을 발견했고

오늘 오전에 병원에 갔다왔다.

간단히 진료받고 내시경을 봤는데

임파선 쪽 많은 기관들 중 어딘가에 염증이 생겼을 수 있다고 했다.

솔직히 이유로 짐작가는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반성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제 때 안자고, 밥은 몰아서 먹고, 물도 안 마시고, 집 안에서만 코드를 짰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

큰 일 아닐거라고 소견을 듣고, 일주일 치 항생제를 받았다.

잊지 않고 다음 주에 병원을 한 번 더 가야한다.

면접을 위해 사전과제를 여러번 진행하다 보니 중복되는 요소들이 보인다.

무한스크롤, 탭, 페이지네이션 등 웹을 구현할 때 필수 요소이면서

코드를 짤 때 기능 구현과 최적화에 대해 어디까지 생각하는 지 볼 수 있는 요소를 내는 것 같다.

말하자면 중복되는 과제가 많다.

바닐라 js로 SPA를 만드는 과제는 프로그래머스 데브매칭에서 처음 접했고,

기능은 구현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불합격했었다.

(프로그래머스 블로그를 참고하면서, 내 마음대로 구현했기 때문인 것 같다.)

생각해보니 리액트를 배우면서 SPA를 접했기 때문에

js에서 SPA가 작동하는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제대로 구현할 수 없는 것 같다.

날을 잡아서 프로그래머스 이전 테스트들을 풀어보며 공부하려 했었다.

그 이후 다른 과제다, 면접이다, 스프린트다 해서 다시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일요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이번 과제에서 같은 유형의 문제를 낸 것을 보고 검색을 더 해보니

SPA 구현이 자주 나오는 유형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웹에서 SPA를 개발하는 프레임워크로 리액트가 평생 선호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제대로 원리를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다.

예정 => 3시반~6시반 : 레퍼런스로 공부
결과 => 3시반~7시반 : 레퍼런스로 공부 | AM 1시 : 추가 공부 및 글 작성 시작, AM 4시 취침

내 성향은 즉흥적인 면이 강하기 때문에

습관을 만드는 것 만으로는 외부 스케줄에 영향을 너무 많이 받고,

그로 인해 꾸준히 공부/운동할 수 없는 것 같다.

스프린트가 끝났으니 조금만 놀고 싶다는 마음으로 게임을 구매했는데

어제 6시간을 플레이 해버렸고, 시간을 많이 날린 것 같아 후회하고 있다.

(한 번 시작하면 순식간에 집중하기 때문에 평소에 게임을 안 하려고 한다.)

조건을 충족한 후에 보상을 준다면, 더 공부할 수 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주변에 멘토가 없다면 스스로의 멘토가 되라는 말이 있듯이,

나를 지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사실 게임 자체를 안하는 게 좋을 것 같긴 하다..😢

차라리 공부를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